작은 거인

작성자
JessicaYun
작성일
2011-07-12 13:34
조회
3328
박 목사님께서 떠나신 후로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기도 했지만 영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뿐 만 아니라 모든 교우분들이 그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간에 백정우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정말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리한 말씀과 영적인 능력, 그리고 예배후
가졌던 모임에서 질문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자세하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속이 시원해 졌습니다.
목사님에 대해 더욱 궁금해 지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고 저서를 즐겨읽던 목사님들이
계시는데 그 중에서 박영선 목사님, 이동원 목사님,옥한흠 목사님, 오정현 목사님, 김동호 목사님 등의 특징이 묻어나는 듯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을 상대했던 다윗의 모습이 연상되며 백목사님이 작은 거인처럼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백목사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기대합니다.

윤 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