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김경숙 선교사님 1월 선교소식

작성자
Gosan30
작성일
2018-01-31 07:00
조회
202
2018년 1월첫사역보고

저희가 인도로 들어오기 전에 사역지를 찾고 있을 무렵, 어떻게 사역의 방향을 잡을까 생각하다 사람들을 말씀으로 훈련 시켜 크리스 찬 리더로 세우는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곳 센터의 아이들이 있는 사역지를 찾았을 때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둔 곳이라고 생각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선교사들이 할 수 있는 사역의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것 같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는 모두 필요한 사역들이지만 한 사람의 선교사가 모든분야의 일을 다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런데 저희가 사역의 범위를 사람을 세우는 일이라고 결정을 하고나니 사역의 범위가 꽤단순해졌다. 외부로 부터 사역을 함께하자는 제안이 들어오면 이것이 사람들을 훈련 시켜 지도자로 세우는 일인가를 생각하고 그런지않으면 정중히사양한다. 그리고 잘 가르치는 현지인 사역자를 찾아 연합사역을 하며 사역의 지경을 조금씩 넗허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도하고 있던 중에 “K” 도시의 한 교회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K” 도시는 저희가 있는 지역에서 자동차로 1시간 떨어진 곳으로 지난 12월에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센터의 아이들을 데리고 아웃리치를한 교회이다. Paul 담임목사님은 30대초반의 신대원을 갓졸업하고 교회를개척한지 4개월밖에 되지않는 초년생 목사님이다. 본인이 개척한교회의 성인교인수가 10명안팎이라 아마도 본인의생활비도 교회에서 받기 힘들겠다는 생각을하는데 목요일이면 이웃교회목사님과 사모님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개설했단다. “K” 도시의흩어져 있는 교회사역자들이 성경학교에 등록을 하는것도 Paul목사님 만큼 신학교에서 7년을 공부한 사역자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성경학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점심식사까지 대접한다고 하는데 성경학교에 몇명이참석하느냐고물었더니 15명, 무료로 운영을 하는데 비용을 받으면 아무도 지원하는자가 없다고 한다. 2년과정으로 2번결석하면 더이상 훈련을 못받아 2명이 탈락 되었다고 한다. 점심식사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고 물었더니 처가집의 도움을 받는다고한다. 그교회를 방문한 이후로 그교회담임목사님과 성경학교를 위해기도하고 있는데 성경학교에 필요한 재정의 일부라도 지원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1월부터 식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있다.

미주에서 방문한 단기팀과 연합사역
저희 부부가 있는 센터의 선교단체 대표인 “J”가 1월 초에 미주에서 단기선교팀과 함께 이곳 센터를 방문했다. 한팀은 교회팀이었고 한팀은 젊은부부 한 가정이었다. 교회팀은 일주일 동안 사역을 하고 돌아갔고 젊은 부부팀은 한 달 동안 센터에서 저희와 함께 머물었다. 교회단기팀과 “V” 도시의 학교를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사역을 했는데 빈민촌(slum) 아이들 대상으로 세워진 학교라서 그런지 교실이 세면은 벽이 있는데 나머지 한쪽은 벽이 없이 열려있는 공간이였다. 그나 마 이정도는 좋은 상황이라는데 시골학교는 지붕만 있고 사방이 뚫린 데도 많다고한다.


미주에서 온 부부와 연합사역
1월 초순에 이곳 센터를 방문하여서 한 달 동안 머물고 있는 젊은 부부 Gordon과 Michelle은 4살짜리 딸과 1살짜리 아들과 함께 왔다. 2월 초에 고향인 펜실베이니아로 돌아가게 되는데 자신의 남은 생애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기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단다. 참 귀한 형제이다. Gordon이 이곳에 올 때 기타를 가지고 왔길래 주일예배시간에 찬양을 부탁했더니 우리아이들이 영어를 잘모르지만 그형제가 부르는 영어찬양을 곧잘 따라했다. 그 형제에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실을 같이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자기 아내Michelle에게 한번 부탁해 보면 좋겠다고한다. Gordon 의 아내 Michelle 은 이곳에 한달동안 머물면서 자신의 아이들(4살, 1살)만 돌보다 돌아갈것라고 투덜거렸단다. 이렇게 1월 한 달 동안은 영어교실에 선생님이 한 사람이 더늘었다.


기타교실
Gordon 형제가 한 달 동안 저희 센터에 머무는 동안 센터의 한학생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고가겠다고 하길래 내친김에 우리아이들 모두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면좋겠다고 생각하고 연습용 기타 2대를 사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배우게 했다. 사실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찬양팀을 만들어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기타로 찬양을 드리는 찬양팀이 만들어 졌으면하는 바램이다.

기도제목
1. 지난달 부터 생활관 아이들이 성경 일독을 목표로 신약성경부터 읽기시작했는데 지난주일에 한명이 처음으로 신약성경을 다 읽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성경을 읽은 동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2. “K” 도시의 Paul 목사님께서 진행하는 성경학교의 말씀훈련을 통해 지도자들로 잘세워질 수 있도록
3. 아이들이 기타를 배우는 것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기타연주를 통해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이들로 자랄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