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아세요! (이인선)

작성자
worshiper36
작성일
2016-03-18 05:10
조회
1138
왠 난데없는 쓴소리냐고요?
저 이런 말씀을 외치고 싶어요.
"뉴욕과 뉴저지 동포님들!
이번에 윤여태 시의원을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장으로 당선 시키지 못한다면 부끄러워 하세요!"
아니요, 우리 200 만 재미동포님들! 모두 부끄러운 줄 압시다!"라고.

여기까지 거의 우리 도움 없이 입지하신 그분을 좌절시킨다면
당연히 우리 모두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아직도 그분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신다고요?
그것조차 어쩌면 미안하고 부끄러운 일이지요.
저를 비롯한 한국인 모두가 너무나 정치에 관심이 없는 소치이니까요.


윤여태, 마이클 윤은 차기 저지시티 시장으로 가장 유력한 분입니다.
그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한번 썼으니까 참조하시고요,
구글에서 마이클 윤(Michael Yun)이나 윤여태씨의 이름을 넣고 서치해 보시면
당장 다 나올 것입니다.

미국에서 베트남 계는 96프로 선거하는데 한국인은 30프로도 등록된 사람이 없고
등록된 사람이 다 하는 것도 아니니, 한국인들이 정치계에 얼마나 취약한 지 아시나요?
어떤 상원의원은 한국인이 만나자고 하면
"내가 왜 그들을 만나냐?"고 냉대한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지금 저지시티 시장 스티브 풀랍은 유태계인데 그의 20대부터 유대인들이 도와주어서
30 대에 시장이 되었고 지금 뉴저지 주지사에 출마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대통령을 바라본다고요.
한국인이 왜 유대인만 못한가요? 우리도 함께 하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먼저 쓴 글, "아직도 이분을 모르시나요?" 중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blog.koreadaily.com/insunrhee/89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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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원이 시장이 되면 어떤 유익이 우리에게?

의료계, 재계, 법률계, 사업계 등 훌륭한 이세들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도 정치계는 한국인들의 불모지이다.
정치의식도 타 소수계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지고 선거율도 제로에 가까우니
한국인들은 무시당할 일을 스스로 자초했다.
우리도 이제는 참여할 때가 지나고도 지난 것이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미국에서 한국계 이민들이 정치적으로 무능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가!
여기 앉아서 아무 도움이 못되는 한국 정치만 왈가 왈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살아야 되는 미국 땅의 정치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누구보다도 정치에 뜻을 둔 우리의 청년들에게 그의 입지는 많은 유익이 될 것이다
시의원이 열을 했다면 시장은 천을 할수 있다.
자격과 연륜을 갖춘 지도자가 한인 중에 별로 없는 것은 참 슬픈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실력자가 이미 있는데도 불구하고 돕지 않아서 기회를 놓친다면
한국인들은 땅을 치고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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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한국 사람들은 나처럼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이제라도
다 깨워서 십시일반 도우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었다.
미주 한인 중 20 만 동포라도 십불씩만 모으면 200만불 모으는데 그것을 못하면 되겠는가?

우리는 미국에서 살만큼 살고 있고, 오래될만큼 오래 살고 있는데
이제는 이런 일에 나 몰라라 할때는 지났다.
뉴욕 뉴져지 사람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전국적으로 한마음으로 밀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미주 한인 동포들은 이제라도 미국내 정치력을 반드시 모아야한다.
..............................(하략)..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 그 첫번째 후원 모임을 모인다고 합니다.
가실수 있는 분은 꼭 참여해 주시기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장소 : 312 Centre Street, Englewood Cliffs, NJ 07362
시간 : 1월 29일 금요일 오후 6:00

### 작은 음악회와 간단한 저녁을 준비 하였습니다.

### 장소와 식사 준비 관계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길 : 201-637-7168,
윤여태 : 201-214-3505
이선일 : 201-562-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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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가 안 도와드려도 이미 그분은 작정된 차기 시장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도울 기회를 놓친다면 그것이 또한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꼭 함께 도와서 정치 맹꽁이 한국인의 수치를 벗고
나중날 그가 우뚝 서는 날 함께 기뻐하기로 합시다!

우리가 할수 있는 일
먼저 우리는 선거에 참여 할수 있도록 유권자 등록을 해야합니다.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당장!
ㅎㅎㅎ 실은 저도 해야 됩니다.
이상하게 옛날에 해 놓았는데 이사오면서 남편 것은 따라 왔는데 제 것은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저는 비행기 타고 못가니 대신에 후원금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십시일반 백불이라도 오십불이라도 모아서 보내 보려고요.
그래서 제 친구들과 아이들에게 말하였지요.
선뜻 후원금을 주는 친구들도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감사하게도 제가 전번에 쓴 글을 읽고 즉시 알아서
헌금을 보내 드린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이런 분 백명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심정입니다.

다음은 후원금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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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후원금과 함께 ( 뉴져지 선거 자금 법상 선거당 개인 최고 $2,600, 부부 $5200 불까지 할수 있습니다.
후원금의 금액은 최소가 없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능력 되시는 만큼을 하시면 됩니다 )
1. 수표는 Michael Yun for Council 로 발행 하시고
2. 주소는 : Councilman Michael Yun
366 Central Ave,
Jersey City, NJ 07307
3. 선거법상 후원자는 꼭 별도의 종이에, 이름, 주소, 직장명, 직장주소, 직장내의 직함, 업종을
수표와 같이 보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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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