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먼저 예배하고 그 다음에 일해야 한다" Aiden Wilson Tozer (정대용)

작성자
worshiper36
작성일
2016-03-18 05:01
조회
1193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4

우리 주님은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서소 하라" (마: 9:38)라고 명령하신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먼저 "예배하는 자"가 되지 않으면 결코 일꾼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배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우리가 예배하지 않고 일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일을 받지 않으신다고 말할수 있다. 성령님은 오직 예배하는 사람을 통하여 일하신다. 우리가 종교적 활동에 몰입함으로써 스스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미래의 언젠가 그 환상이 깨어질 때 큰 절망감을 느낄 것이다.

오늘날의 기독교 교육은 예배를 강조해야 한다. 예배드리는 사람이 복음의 윤리적 교훈을 실천에 옮기는 일을 게을리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순종과 선행의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먼저 예배하고 그 다음에 일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이다. 누구도 이 순서를 바꾸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의 모든 사역은 예배에 종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더 깊은 생명의 통제와 감동에 따라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의 통제와 감동에 따라 봉사해야 한다.

Tozer on The Holy Spirit 책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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