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a Fan...!

작성자
newlifepastorchoi43
작성일
2017-08-19 04:17
조회
819
이 책을 읽어 나가기는 참 재미있다.

그러나 이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나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읽어 나가는 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작가가 의도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가슴으로 받아드려야 하는 대는
많은 시간과 정신적갈등이 따라 오고 있음은 솔직히 고통이 아닐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확실이 예수님의 제자가아니었다.

이제부터 이 책을 인용해서 내가 팬인가 제자인가를 진단하고자 한다.
진단 1에서 먼저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로만 고백하는가?
아니면 예수님을 실제로 따르고 있는가 ? 나의 대답은 나의 유익을 따라 살았지
삶속에서 예수님을 따르고자 노력하지 않았다.

진단 2에서 예수님에 관해서 아는가? 아니면 진정으로 예수님을 아는가?
나의 대답은 성경공부를 통해 지식만 있으면 제자인줄 알았지 그분과 친밀한 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진단 3에서 예수님은 애인중 한명인가? 아니면 하나뿐인 애인인가?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라고 말씀하셨으나
나의 대답은 오직 예수님이라고말만했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더 많다.

진단 4에서 안보다 밖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가?
나의 대답은 나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했지
내안에는 위선과 가면을 쓰고 위장을 하고 살아서 내가 가면을 쓴지도 모른다.

진단 5에서 자기힘을 믿는 팬인가? 성령충만한 제자인가?
나의 대답은 성령의 능력으로한다고 말은 하지만 잘난것도 없는 나의 힘과 능력으로 살았다.
내가 제자로 착각을 한대 대한 이해를 이 책에서 발견한 것 중에
하나는 ʼ팬은 행동은 없고 감정을 믿음으로 혼동한 것이다.
감정을 넘어 행동하는 사람이 진짜 제자이며,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은 아무리간절해도 믿음이 아니라 망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요한복음 3장 16절 에서는 “믿음”을 강조하고,누가복음 9장 23절 에서는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믿음은 예수님을 따르는 행위가 있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든지 오라” 고 말씀을 하셨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에 부자청년의 고민이 오늘 나의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다.
또한 나는 이책에서 나를 판단할 수 있었다 그것은 “영적 무관심이 나태함”이라고 작가는 표현을 했는데 그게 바로 나다.

이 책은 처음부처 단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마무리가 된다 그것은 믿고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라”
거기에는 나의 희생과 내가 죽고 또 죽어야 하는 댓가를 치르지 않고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없다 라는 것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사랑하는 가정, 넘치는 재물, 세상의 성공과 즐거움, 좋은 환경, 자유함 등등 이루 다 열거 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의 것을 단 하나도 남겨놓지 않고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누구도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다시한번 팬 이었음을 시인한다.

책 중간중간에 ‘진정한 제자 이야기” 1에서 11까지를 읽고
내가 팬이 아닌 제자의 길을 가고 싶은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나는 ‘진정한 제자가 되고 싶은 희망이야기”로 제목을 바꿔서 12번을 나에 것으로 채우고 싶다.

내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할 헛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근심들이 있습니다.
넘치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미래의 삶을 구상하는 걱정과 근심이 있고,
가진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부등켜 안고 더 채우지 못해 안달하고,
건강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고. 자녀가 세상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집착이 있고,
나를 괴롭히는 관계에서 해방되고 싶고, 다 나열할 수 없는 세상 모든것을 웅켜잡고 살아온 팬으로서의 삶을
주님앞에 모두 내려놓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제자의 모습은 조금도 없는 삶에서 래디컬 변화를 꿈꾼다면 주님 응답해 주실 수 있는지요?

또한 작가는 성령충만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말로 많은 글을 올렸다.
나도나를 적어 보았다.
성령의 능력으로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셨다.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침서가 되었다.
성령의 능력으로 자존감이 많이 약해진 나에게 새 바람을 넣어 주셨다.
성령의 능력으로 깨어진 관계에서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의 마음을 주셨다.
성령의 능력으로 .......
성령의 능력으로........
.........
........
너무나 많아 여기서 이만 줄여야겠다.
이렇게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마지막으로 나에게 큰 위로가 되고 팬이 아닌 제자의 길을 가고 싶은 나에게 또 하나의 안도의 글이 있었다
“팬의 삶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따를 것 없이 예수님은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따라오라고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나 현재의 실타래에서 이끌어 내신다. 그러나 내일이 아니고 오늘 당장” 이라고 하셨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나의 겨자씨 만한 믿음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것을 믿고 따를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