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아니 할지라도 ....

작성자
정대용
작성일
2016-08-26 06:24
조회
1569
"일을 아니 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로마서 4장 5절 말씀을 읽는데 다시 보게하고 깊이 묵상하게 한다.

"경건치 아니한 자"를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는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자로 정의하면서 인간의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는 자로 정의 한 것을 읽었다.  그래서 이런 지극히 자연  인간의 타락 속성을 상세히 열거하는데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원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하는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아쁠사, 21개의 나열이나에게 비치는데  나를 얼마나 괴롭게 하는지, 그저 하나님께 회개 할 뿐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지도 않고 또 이런 타락한 인간에게 하난님이 죄가 없노라 선포하시는 것을 믿으면 그 믿음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신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말씀 하신다.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하나님은 믿음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서 보여 주신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믿음의 사람이구원을 받고 승화하는 단계를 이렇게 말씀한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말 할 수 없는 영광 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 믿음, 영혼의 구원, 예수를 위한 사랑, "일을 아니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나같은 죄인 부르사 참 소망 주시도다." 찬송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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